한국실크연구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실크업체 간 협업사업 성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실크연구원과 실크업체가 협업해 추진한 2022년 연구개발 사업의 성과물(제품)을 선보여 변화하고 있는 진주실크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시되는 진주실크 제품으로는 ▲리사이클링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실크 단백질 성분을 재활용한 세리신 화장품(비이제이실크) ▲코로나 시대 급증한 캠핑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슬리핑백(티움) ▲염색가공 기술을 집약한 멀티컬러 감성의 실크 스카프(오렌지다이텍)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실크 넥타이 및 머플러(드림실크, 서진실크) ▲리사이클 소재를 복합하여 대기업 상품 패키지로 확대중인 대선직물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한 기능성 실크 파우치(순실크) ▲‘THE JINJU SILK LAB’ 통합 브랜드와 ㈜실키안이 공동으로 개발한 실용 실크 의류 등이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연말을 맞아 전시장 내 실크 미니 소망등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 하고있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