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에 국산인증 마크를 신청해 놓고 현재의 실크 업체사정을 얘기한지가 오래되었는데.아직도 아무런 답이없어요.
실크 원재료가 모두 수입에 의존한다는것이 걸림돌이 된다면서 결정내리기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한국에서 한올도 생산되지 않으므로 어쩔수 없으며, 다르게 생각한다면 그렇게 무 재자원인 실크를 우리가 제직해서 수출 하고 있다면 더 큰 의미와 부가적인 가치가 있지 않을런지.
자원 보다는 인적 자원이 많은 한국의 현실에서 원료가 국산이 아니라서 국산 인증 마크가 힘들다는 것이지..?
그럼 철을 수입해서 자동차를 만들면 한국 산이 아니던가요..?
요즘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제품을 잠식 시키고 있는 것은 실크 업계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개발과 자기 제품의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때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서울의 원단 업자 중에는 중국에서 원단을 제직하고 수입하면서 원단의 변사에 진주라는 도시 명을 기입해서 수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멍하게 있는 동안에 중국 제품이 진주 산으로 둔갑하고 있는데..이렇게 가만히 있을 겁니까?
만약 그 원단에 하자가 발생한다면 진주의 모든 원단 제조업체의 피해로 돌아 올겁니다.
이제 원단에 중국산이라고 스티커를 붙여서 들어와 떼버리는 것은
옛날 말입니다.
힘을모아서 만들어 봅시다.
외국산 원단의 변사에 자신의 국가 명을 기입하라는 법안을 통과 시켜 봄이 어떠합니까? 또한 원단에 국산 인증 스티커도 붙이고..
아시다시피 원단의 변사에는 글씨가 기입되게 할수 있는 것이 대부분의 직기 장치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지금 견직 연구원이 함께 나서 준다면 업체가 매우 호의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런지요..?
어차피 한 배를 타고 가지 않습니까?
실크는 뜻이 있는 산업 입니다...실크 사랑 ..나라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