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6-11 | 조회수 | 3,19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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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KOSRI,원장 장민철)과 국립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크생사와 국내산 천연 식물성 소재를 접목해 다양한 천연소재를 융복합하면서 국내산 천연섬유 소재 개발로 진주지역 실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산림바이오자원을 이용한 기능성 소재 개발, 정부사업 및 연구과제 공동 참여, 연구인력의 교육 훈련 및 상호 정보교류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민철 원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한국실크연구원이 국내 유일의 천연소재 연구소로서 실크에만 국한되지않고, 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팬시얀 연사기 등을 통해 산림자원인 셀룰로오스 천연소재를 실크에 융복합한 다양한 원사를 개발하겠다”면서 “소재의 범위를 확대하면서 모든 섬유로 연구영역을 넓혀 명실상부한 천연소재 연구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손영모 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가 발굴한 천연 색소자원 등을 실크소재와 접목하고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