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가 한국실크연구원 및 ㈜실키안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경남은 지난 24 오전 구단 사무국 옆에 위치한 GFC-Supportium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기호 경남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임직원 및 장민철 한국실크연구원 원장과 김정용 ㈜실키안 대표이사를 비롯한 ‘진주실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실크연구원은 진주실크 관련 업계에 경남 경기 일정을 홍보하기로 했으며, ㈜실키안은 경남에 진주 실크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경남은 홈경기 시 경기장 내부에서 진주 실크 홍보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남과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홈경기 홍보 및 경기 관람 활성화에 기여하고, 경남의 전통 산업인 진주실크산업을 널리 알려 경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조기호 경남 대표이사는 “경남 FC와 경남의 전통 산업인 진주실크산업이 만난 날이다. 경남의 축구단과 전통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 지역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장민철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실크가 세계 5대 실크라는 자긍심을 도민들에게 심어주고, 진주실크 매출 신장을 통해 경남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알리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출처- 베스트일레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