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7-11-03 | 조회수 | 3,3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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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원장 전영경)은 7월 13일 천연 실크 단백질을 활용한 중금속 폐수 정화기술을 주요내용으로 한 중장기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영경 한국실크연구원장은 "포스코가 배출한 현장 폐수에 대한 정화성 시험을 통해 천연실크 단백질이 중금속 폐수를 정화하는 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 간 융합기술을 통한 연구영역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실크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넥타이, 한복, 스카프 등 의복중심의 한계성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실크연구원의 중장기 프로젝트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산업선도원천기술개발사업이며, 지원대상으로 확정되면 1년에 100억원 10년 동안 10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또 천연실크 단백질의 중금속 정화기술에 대한 원천기술 규명을 위한 이론적 연구를 포함한 자율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현장적용을 위한 scale-up 연구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