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11-13 | 조회수 | 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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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이 진주실크 소재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웹사이트 시연에 나섰다.
한국실크연구원은 6일 오후 2시 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2024 진주실크 소재 디지털 플랫폼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주실크 소재 빅데이터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StyleAi 백하정 대표의 ‘생성형 AI를 활용한 패션 상품 기획 및 디자인 활용 사례’와 트렌드인코리아 이은희 대표의 ‘진주실크소재 디지털 플랫폼 구축 결과 발표 및 웹사이트 시연회’로 이어졌다.
경남도와 진주시가 지원하는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계획된 사업으로 진주실크 소재 디지털화(AR·VR)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 구축이 목표다. 또 섬유패션산업 디지털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크업체의 비대면 마케팅을 지원하는 역할도 기대된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에 구축한 웹사이트를 내년에 시범운영하면서 참여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진주실크소재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로드맵 및 분류체계 개발을 시작으로 올해 6개 실크업체(서진실크·디에스실크·동명실크·순실크·오렌지다이텍·실키안)에서 생산한 300여 점의 실물데이터 시각화, 원단 및 패션스타일 3D 디지털 이미지 플랫폼 웹사이트를 개발했다. 또한 패션스타일과 원단매칭을 위한 트렌트 정보도 컨텐츠로 구성했다.
정준석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전통산업인 진주실크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진주실크 소재 디지털 플랫품 구축사업으로 진주실크 홍보, 업체의 수주 및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