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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19일 시상식 수상작 21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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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10-19 조회수 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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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 대상 '소멸환생', 최우수상 '호접몽'

한국실크연구원은 오는 19일 진주시청에서 2023 진주실크 디자인경진대회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실크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 진주실크 디자인경진대회’는 진주실크산업 육성 및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한 전국대회이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대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해 텍스타일 부문과 패션 부문에 총 106점의 작품이 출품돼 실용성, 작품성, 창의성, 소재 표현성 등의 심사를 거쳐 총 8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자는 프리랜서 김민석, 최우수상인 경상남도지사상 수상자는 한국폴리텍대학 박희숙 학생이다.

대상 수상작품은 작품명 ‘소멸환생(消㓕幻生)’으로 소멸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탄생의 시작이라는 뜻을 담은 패션 부문 여성복 출품작이다.

최우수상 수상작품은 작품명 ‘호접몽’으로 꿈속에 찾아든 나비가 꽃 위를 나르는 한가로운 풍경을 표현한 텍스타일 한복 부문 출품작이다.

이번 전시회의 실크소재개발에는 비이제이실크, 서진실크, 순실크, 주)실키안, DS실크, (주)동명실크, 진동직물이 참여했다. 또 트렌드에 적합한 컬러 염색 및 가공을 위해 (주)오렌지다이텍과 (주)남양염직도 함께했다. 또한 진주실크 상품기획으로 트렌드인코리아(이은희 대표)와 제품개발을 위해 레드닷, 시지엔 이, (주)실크랩이 참여했다.

정준석 한국실크연구원장은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품들의 창의적 디자인이 패션과 소품,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하여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진대회 21점의 수상작은 오는 20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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