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7-14 | 조회수 | 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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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은 지난 4일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지역 등 총 132개 기초지자체에 위치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통해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실크연구원은 ‘Hi-Tech 후가공 기술 공정 지원을 통한 기능성 실크 제품 경쟁력 강화’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총 사업비 12억원 규모의 이 사업을 수주했으며, 이 사업의 기업지원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기업이 제안한 신제품 개발 및 샘플 생산지원, 공정개선, 신뢰성 인증, 마케팅 지원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고, 총 12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수혜기업을 선정했다.
기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닥터 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소재 적용,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실크 업계의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협약설명회에서는 선정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수행방법을 비롯한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방향성이 제시됐고,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선정기업의 사업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자체 공모를 통해 수혜기업을 선정했으며 사업에서 목표로 하고 있는 고용 인원 7명, 관련 매출 20억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정준석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실크산업혁신센터의 첨단 보유 장비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으로 실크 기업을 지원할 수 있으며 실크 제품에 대한 품질향상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실크 산업의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 : 브릿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