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3-13 | 조회수 |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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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크연구원은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한국실크연구원에 따르면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또는 이에 준하는 지역 등 총 132개 기초지자체에 위치한 대학 및 연구기관을 통해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연고 분야 사업 모델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앞으로 2년간 국비 4억7500만원에 경남도와 진주시로부터 지방비 1억 2000만원을 매칭해 2년간 총 사업비 약 12억원 규모로 'Hi-Tech 후가공 기술 공정 지원을 통한 기능성 실크 제품 경쟁력 강화'라는 프로젝트명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실크산업혁신센터에 도입된 최신의 공용장비를 활용한 최적 후가공 공정개발 및 지원과 기업이 제안한 신제품 개발 및 샘플 생산지원, 공정개선, 신뢰성 인증, 마케팅 지원 등이다.
특히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기술닥터 지원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소재 적용, 신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실크 업계의 실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국실크연구원 관계자는 "자체 공모를 통해 수행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며 "적극적인 사업 지원으로 고용 인원 7명, 관련 매출 20억원 이상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실크 산업의 제2의 도약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