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1-27 | 조회수 | 2,6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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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 소망등 美 워싱턴에서 뷰티풀 점등
세계 최대 규모 종합박물관 프리어새클러 미술관 전시
진주실크소망등이 미국 유명미술관이 주최하는 행사에 전시돼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 22일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 미술관과 워싱턴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Found in Translation-Art and Seoul’ 의 한국 주제 행사에 진주실크소망등을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워싱턴한국문화원의 요청과 한국관광공사의 추천으로 글로벌육성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등을 행사장 내·외부에 전시하게 됐다.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 미술관에서 개최하는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불상 전시시기에 맞춰, 한국의 현대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연말 파티 행사로 K-POP, 한식, 막걸리와 소주,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등 전시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이번에 전시된 유등은 올해 처음 유등축제에 선보인 실크소망등과 고려불상 전시와 조화를 위해 대한민국등공모대전에 입상한 불교관련 작품등(燈)이다. 실크소망등은 워싱턴한국문화원에 내년 1월까지 전시돼 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에게 진주의 실크와 유등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어새클러 미술관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위치한 스미소니언에 소속돼 있으며 19개의 박물관, 미술관 등 모든 분야의 자료를 소장한 종합박물관으로 세계 최대규모이다. 프리어새클러 미술관은 아시아미술 전문 미술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고려불상을 전시(9.21~ 2020. 3. 22)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12월는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맥알렌시의 크리스마스 헐리데이 퍼레이드에서 유등 참가 요청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대한민국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는 주한외국공관대사 초청행사에서 2020 주요 국제행사로 진주남강유등축제를 소개하는 등 세계적인 축제로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자리매김 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실크 소망등이 미국 워싱턴의 유명 미술관에서 세계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