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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아름다운 유혹 [경남일보 1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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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0-08 조회수 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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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진주실크의 아름다운 유혹

진주실크패션쇼·박람회 등 열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실크가 10월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에서는 ‘제23회 진주실크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려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실크의 모든 것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는 진주실크박람회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실크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가족, 연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포토존도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제23회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 수상작들과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연배우가 입은 이진희 디자이너의 작품 실크한복 5점도 전시해놓았다.

앞서 지난 2일에는 2010년 이후 9년 만에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진주실크패션쇼‘를 열었다.

패션쇼는 진주실크의 다양한 패션소재의 가능성과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1부에서는 의상감독이자 무대미술가인 이진희 디자이너의 ‘실크한복패션쇼’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진주실크디자인 경진대회 패션부문 수상작들이 런웨이로 선보여 진주실크를 이용한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진주실크디자인경진대회’는 총 302점의 작품이 출품돼 185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신구대 김소현씨의 패션작품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고,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 상금 300만원)은 수원대 이유진씨, 우수상(진주시장상, 상금 각100만원)은 한국폴리텍대학 홍순겸씨, 경상대학교 이형집씨가 수상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실크가 10월 축제와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진주시 칠암동 남강둔치에서는 ‘제23회 진주실크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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