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을 해독해 주는 어성초

몸에 안 좋은 줄은 알지만 멀리 할 수 없는 술자리, 술에 찌들은 현대인들의 특징 ㅡ 목이 뻐근하고 어깨도 결리고, 몸살기는 달고 살며 항상 약을 복용하고, 뭘 먹어도 소화가 잘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과 배에는 가스가 찬 듯 팽만감이 가득 하고 오후가 되면 피로감이 극에 달해 내 몸을 어떻게 할 수 없을 지경이다. 누런 색깔의 소변, 대변 냄새는 지독하다. 술이 빨리 깨지 않고 숙취가 지속된다.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다. 성욕감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생활이 지속된다

지나친 음주가 결국은 간에 무리를 주어 위와 같은 현상을 유발하게 된 것이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최악의 경우 간염이나 지방간과 같은 간 질환, 심장질환, 신장병과 고혈압, 당뇨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언가 방도를 찾아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딱 끊어버리는 것이데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난감하기 그지없다. 좋은 방법은 없을까?

어성초를 복용하여 간을 회복시킨 사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서 엄청나게 많이 보고 되고 있다. 어성초에는 비타민 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B1은 전분과 당질을, 비타민 B2는 지방을 분해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 B군은 음주후 체내에 쌓인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 있어 알코올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또한 이뇨를 촉진하고 신장의 기능을 활발히 만들어 주어 체내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더 나아가 어성초에는 피를 맑게 하고(청혈초), 면역력을 증강시켜 간기능을 증진하는 효능이 있으므로 어성초를 장기 복용하면 체질이 개선되고 신체에 활력을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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